전도서 6:2-3,11 묵상
2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3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찌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1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①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언론〕
그 심령이 소원하는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얻고 자녀를 많이 얻고 장수한다해도
그 심령이 낙을 누리지 못하는 헛된 상태를 인생이라고 전도서 기자는 말한다.
모든것을 다 가져도 인간의 마음에 만족이 없다.
오히려 그 헛된것을 더하려고 애쓸뿐이다.
동일하게 헛된 것을 달려가던, 썩을 것을 잡으려 달려가던 허무한 내 인생에 무슨일이 일어났지?
허무와 죽음을 향해 달음박질 하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죽도록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잡으시고
내 생명을 바꾸셔서 영원한 것, 썩지 않는 진짜 보화, 진짜 만족을 발견하게 하셨지....
죄인이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을 때만 십자가 뒤에 있는 영광을 맛보리라.
무엇이 변치 않아 내 소망이 되며
무엇이 한결같아 내 삶을 품으리
그 누가 날 만족케 해 내 영이 쉬며
그 누굴 기다려 내 영이 기쁘리
십자가 십자가
그 그늘 아래 내 소망이 있네
십자가 십자가
그 그늘 아래 내 생명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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