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작은 제자들, 우리의 소망(상기2015.3.28)

새벽지기1 2015. 6. 17. 07:35

 

친구야!

좋은 아침이구나!

오늘이라 일컫는 하루는 영원을 잇대는 날이기에

이 또한 하나님의 귀한 창조 섭리요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은 은혜구나.

 

난 지금 제부도라는 조그마한 섬에 와 있단다.

섬이긴 하지만 연육교로 이어져 있어 섬다운 모습은

그 색을 바라지만 분명 넓은 갯벌이 있고 조그만한 해수욕장이 있어 나름 매력이 있네요.

 

어제 오후에 왔지요.

수원에 있는 어느 학생선교단체의 MT에 함께 하고 있지요.

50여명이 참석하고 있는데 수업을 마치고 참석하기에 좀 일찍 도착하여 그

들의 저녁을 준비하느라 네시간 넘게 목살을 구웠는데

도착하는대로 맛있게 먹는 모습에 피로를 잊기도 했지요.

 

좀 일찍 도착하여 산책을 했는데 매력있는 산책로가 있어 좋은 시간을 가졌지요.

위 사진은 그 중 한 곳이었답니다.

1km 남직한 거리였는데 곳곳에 조형물도 있고

등대가 있는 곳 주변에는 갈매기떼가 그 멋을 더해주었지요.

던져주는 과자에 춤을 추는 그 모습에 셔터를 누루는 기회도 좋았지요.

 

오래 전부터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젊은 시절 예수님을 알고 많은 동료들로부터 사랑을 입고 믿음의 도전을 받았는데 그

 때 진 사랑의 빚을 갚고 싶은 마음에 젊을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지요.

그들의 믿음의 열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또 하나의 은혜를 맛보기도 한답니다.

그들 젊은이들의 멘토로 수고하는 이들의 모습 또한 참 아름답지요.

 

친구야!

이렇게 친구와 문자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구나.

오늘 오후에는 수원지구 모임이 있는데

지난 주일 사고로 입원하였다가 퇴원한 김종국친구 위로차 종근이를 비롯 여러 친구들이

함께 한다 하는데 시간이 되면 그 모임에 참석할 계획이지요.

학생들과의 모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친구야! 이 좋은 계절,

즐거운 주말 되길!

온 가족과 더불어 즐거운 나날 되자!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