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가지 슬픔 짧고 긴 여행이었다. 그리고 가깝고 먼 여행이었다. 귀한 여행이었지만 마음 아픈 여행이었다. 눈에 어리는 여행의 잔상은 아주 오래 나의 맘속에 각인 될 것 같다. 두 달전 북경에서 있었던 만남에 이은 후속 모임이었기에 별다른 기대는 없었던 터이지만 오랫동안 막힌 그 곳을 육로로 넘어야 한다는.. 카테고리 없음 2007.10.14
[스크랩] 물고기자리/이 안 물고기자리 - 이안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 않아도 그게 사랑인걸 믿죠 저기 하늘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 카테고리 없음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