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4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행11:9)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사도행전11:8-9) 베드로는 율법이라는 전통과 진리의 기둥처럼 의지했던 것을 깨뜨림으로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깨뜨리지 못한 교인들이 복음을 가로 막고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신자라고 하면서 여전히 제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것들을 고수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암암리에, 은밀하게 행하는 길일이니, 명당이니, 또 영적 맹인에게 가서 돈을 주고 이름을 지어 개명을 하고는 회개하기는커녕, 마치 성경적 근거가 있는 것처럼 말한다든지, 하나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행11:9)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사도행전11:8-9) 베드로와 또 함께한 유대인 신자들은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었습니다(행10:45-47). 이제 베드로는 욥바에서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가르쳐주시고자 하시는 것을 이 방법이 아니고는 가르쳐 주실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먼저 가 본 사람, 먼저 경험한 사람이 없을 때는 무조건 과거가 옳다고 생각하고, 과거를 답습하기 쉽습니다. 베드로도 그랬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보자기 같은 그릇에 담긴 "땅에 네 발 가진 ..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시69: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편69:30-3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은 기쁘게, 즐겁게, 중심으로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이 최고 섬김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고 찬양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을 사람과 같이 여기며 눈 속임으로 환심을 사거나, 겉치레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를 ..

예수님만이 사람의 생명을 사실 수 있으십니다.(시편49:7-8)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시편49:7-8)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값을 속전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생명 값은 엄청나서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고 생명을 살 수 있는 부자는 이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죽음 앞에 있는 사랑하는 부모, 사랑하는 자녀, 사랑하는 형제의 생명을 사서 죽음에서 구할 것입니다. 조 단위의 부자라면 아파트는 수천 채를 살 수 있지만 단 한 사람의 생명을 살 수 있는 돈도 안 됩니다. 단 한 사람의 생명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은 입증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속전을 가지신 분, 이 속전이 되실..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신16:19)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신명기16:19) 어느 시대에나 재판을 진행하고, 편결을 하는 재판관의 결정이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며, 그 결정을 존중해 줍니다. 우리 중 대부분은 판사의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도 판결하는 자리에 설 때가 많습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다툼을 조정하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를 판단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회의에서 의장이 되기도 하고, 모임에서 사회를 보기도, 스포츠게임에서 심판을 보기도 하고, 스스로 심판이 되어 스포츠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때 판결을 왜곡되게 하거나, 삐딱하게 하거나, 억울하게 하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하지 말..

"근신하라 깨어라"(베드로전서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베드로전서5:8-9)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 중에는 "하나님은 계신가, 천국은 있는가?"라는 질문도 있지만 그 대척점에 있는 질문으로는 "마귀는 있는가, 지옥은 있는가?"라는 질문도 가지고 있습니다. 마귀가 없다면 세상이 이렇게 뒤틀리고, 이렇게 많은 악과 범죄와 혼돈과 어둠이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지옥이 없다면 이렇게 뒤틀린 세상과 이렇게 많은 악과 범죄와 혼돈과 어둠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또한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갈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갈라디아서1:11-12) 갈라디아지역에 있던 교회의 교인들 중에는 바울로부터 복음을 듣고 복음을 제대로 믿는 성도들도 있었지만 복음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다른 복음에 미혹되어 다른 복음을 따라가는 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의 교회들 안에 있는 참 믿음의 성도들과 다른 복음을 혹하고 따라가는 자들에게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복음, 우리가 믿는 복음, 또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사람이 지어낸 것도, 사람이 구상해 낸 것도, 어떤 사람..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전도서2:10-11)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도서2:10-11) 자기 눈이 원하는 것, 자기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다 해보며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그렇지만 다 해보지는 못하더라도 부유해지고, 잘 살게 되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원하는 것, 즐거워 하는 것을 꽤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을 자수성가해서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라고 자신있게 말..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태복음16:24) 예수님이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실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예수님에 대하여 신앙고백을 함으로 엄청난 고백을 함으로 예수님으로부터 최고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면서 "이제는 내가 죽을 것을 말해줘도 되겠다" 싶으셨는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말리기 위해 붙들고 항변을 했습니다. 이런 베드로를 엄청나게 강한 질책..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로마서14:17-18) 맛 있는 것 배불리 먹고, 등이 따뜻하게 누울 수 있는 것을 행복의 기본으로 꼽고, 이런 것을 이룸으로 만족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기본이자, 가장 큰 가치로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천국의 시민이 되어 그 나라에 들어가길 소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우선되고, 최고의 가치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현실의 삶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저절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끌고 가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