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4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살후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데살로니가후서2:13) 믿음 밖에 있는 자들이나, 믿음이 없는 자들은 자신이 거룩한 삶을 살거나,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에 아예 관심이 없고, 진지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나도 거룩한 성도로 성장할 수 있을까?" "나도 끝까지 진리를 믿는 믿음을 잘 지켜서 천국에 이르게 될까?" "나는 이단이나 잘못된 미혹에 빠져 구원을 잃지 않을까?" 데살로니가교회에도 이런 성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너희의 노력으로 된 것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막11:28)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마가복음11:27-28) 예수님이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향하여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막11:14)고 명령하셨는데 다음날 무화과 나무가 뿌리째 말라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매매하고, 돈을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면서 호통을 치셨습니다(막11:15). 예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을 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예수님께 따졌습니다.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예수님은 원래 이런 권위가 있으신 분이었지만, 하나..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신6: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신명기6:2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주신 것은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하시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이자, 근본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믿음의 근본, 하나님 경외함의 근본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 안에 거하는 것이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고,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망에서 영생으로, 두려움과 죄책감에서 평안으로..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신26:7)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신명기26:7-9)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 그들이 하나님께 어떻게 부르짖어 기도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사람들에게 학대와 괴롭힘을 당하고, 중노동에 시달렸습니다(신26:6). 그것들이 부당하고, 가혹하고, 미래도 없고, 희망도 없을 때 벗어나고 싶은데 벗어날 수도 없을 때 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신음과 탄식 속에서 그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세기12: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창대하게 하시는 복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창12:2) 아브라함은 아브라함 자체가 복인 사람이었고, 복의 통로가 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완전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그가 "말씀을 따라"(창12:4)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보면 실수나, 허물이나, 실패가 전혀 없는 믿음으로만 똘똘 뭉쳐있는 흠도 티도 없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이었고, 그 약속의 실체인 ..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1:9)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린도전서1:8-9)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교회를 찾았고, 자신이 믿고 싶은 의지가 생겨서 믿음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라고 해도 그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의 역사로 그리스도인이 되고, 구원받은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부르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로 침례(세례)를 받아 생명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계속해서 그리스도와 교제를 이어가게 하십니다. 이 교제를 통해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사42:10)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이 사는 마을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주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이사야42:10-11) 하나님께서 보내실 주의 종이신, 구원자 메시아가 오심은 모든 민족, 모든 열방에게 찬송이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오셔서 이루실 구원에 대하여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사42:9)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해야 합니다. 또 믿음 밖에 있는 자들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곧 복음은 소리를 높여 노래하고, 즐거이 부를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겔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에스겔3:17)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불러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십니다. 에스겔을 부르심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인을 깨우치고, 의인을 깨우치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 듣는 자들 중에는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믿고, 순종하는 자들도 있지만 거부하고, 밀어내는 자들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부르심을 따라 말씀으로 깨우치라는 하나님의 파수꾼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말씀이 선포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파수..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골3: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로새서3:9-10) 새 것은 낡고, 상한 것보다 좋습니다. 특히 성경이 말하는 옛 것은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골3:8)을 하는 죄의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것을 벗어버린 새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변화입니다.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전1:9)라는 말씀에 비추어보면 이 세상에 진짜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시간도, 사람도, 어떤 물건도 우리가 새 것으로 맞고, 새롭게 만나고, 새롭게 가져도 이미 새 것이 아닙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마태복음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태복음7:13-14)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라"(요10:7)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이시고, 생명의 문이시고, 천국의 문이십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서 진입하기도 쉽고, 걸어가고, 달려가기 쉽습니다. 세상을 따라가는 길, 유행을 따라가는 길, 휩쓸려가다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길, 만족을 줄 것 같은 길, 그 길은 많은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마냥 편하고, 쉽고, 저절로 걸어가지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좁고, 협착한 협곡 같은 길입니다. 2,000년 전의 이런 길은 강도떼가 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