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3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2:18)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셔서 구원시려고 당하신 그난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히브리서의 말씀에 의하면 큰 구원, 영원한 구원이며,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는 완전한 구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님은 고난을 당하심으로 이 땅에서 시험을 당하고, 고난을 받는 자들을 능히 이해하시고, 그 아픔을 아시고, 도우실 수 있으신 분이시고, 도와주십니다. 지금 시험을 통과하고 계십니까? 지금 큰 파도처럼 밀려온 시련의 바다를 통과하고 계십니까?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 중에 있습니까? 우리 주님은 다 당하셨고, 다 이기셨습니다. 우리를 도우실 수 있으시고, 우리..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누가복음23:33-34) 예수님은 해골이라고 하는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높이 매달리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사형죄를 범한 극악범들과 같이, 사형죄를 범한 극악범들처럼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저들", "자기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빌라도와 로마군입니다. 그들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가룟 유다와 유대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예수님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로마서6:6-7)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로마서6:6-7) 예수님이 못박혀 죽으신 그 십자가에 우리도 같이 못박혀야 합니다. 2,000년 전의 십자가 사건에 지금의 우리가 어떻게 같이 못박힐 수가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 일어나는 성령의 사건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사도행전7:51-52)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사도행전7:51-52)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잡혀 이방인인 로마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은 이렇게 이루어졌지만 모든 인류가 달려들어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 주님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이 말씀을 선포한 스데반집사님도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 속하였었고,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에 속하는 유대인 중..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1: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디모데후서1:8)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필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제대로 살고, 그리스도인답게 살려면 그 자체가 고난이고, 고난 앞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고난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지금도 고난인데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씀이 아주 무겁게 느꺼질 수도 있습니다. 매년 이 맘때면 교회마다, 성도마다 더욱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받고, 변화되어 자신의 일생을 복음을 위해 신실하게 살아낸 믿음의 선배로서 고난을 어떻게 대했는지 고백하여 남겨줌으로써 우리에게도 그렇게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53:5-6) 이 말씀에서 일컫는 "우리"는 어떤 특정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모든 사람"을 가리킵니다. 사람은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려고 합니다. 사람이 각기 제 길로 가려고 하는 그 길이 바른 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이 고집대로, 교먄하여 지 맘대로 가려고 하는 그 길은 그릇 된 길입니다. 그릇 가려고 하고, 그릇 갈 수 밖에 없는, 비뚫어진 우리를 치료하시고, 고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를 대신하여 ..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막10:33-34)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마가복음10:33-34)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열두 제자에게 자신이 당하실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루살렘에 가셔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건너편 겟세마네로 가셔서 기도하시다가 가룟 유다가 데리고 온 대제사장과 그 수하에 있는 자들에 의해서 붙잡히셔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셨습니다. 그들은 이미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을 죄를 지은 것이 없었습니다. 아니 아예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시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시편22:1) 다윗의 인생에는 하나님이 버리신 것 같고,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는 것 같고, 신음하는데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것 같고, 밤낮으로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아무런 응답도 안하시는 것 같은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다윗이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깊은 절망에 빠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처지에 놓인 적이 있을 수 있고, 또 이런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고 절규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은 그 십자가 상에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우리가 받아야할 죄의..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12:23-24) 예수님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는, 그것을 "영광을 얻는"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 십자가의 죽음을 한 알의 씨앗이 땅에 심겨져서 자신을 잃어버림으로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처럼 예수님의 죽으심이 부활의 생명으로 일어나시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자에게도 동일한 생명적인 역사가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에게는 예수님의 죽음 "나의 죽음", 예수님의 부활 "나의 부활"이라는 생명적인 역사가 일어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주의 종은... "(디모데후서2:24-26)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디모데후서2:24-26) 이 말씀에는 "주의 종"과 "모든 사람"과 "거역하는 자" 이렇게 세 종류의 사람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실상 모두 주의 종이고, 실제적으로 주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모두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벧전2:9) 곧 주님의 종입니다. 이론적으로만, 말로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신분에 대하여 분명히 밝혀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