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3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17: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17:13) 요한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는 아들이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심으로 아들이 영화롭게 되고, 아들이 영화롭게 되심으로 아버지가 영화롭게 되시길 기도하신 후에 이어서 이 땅에 남겨질 제자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예수님의 기도이고, 제자들과 교회를 향한 예수의 유언과도 같습니다. 이렇게 하심은 ..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약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야고보서4:4)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세상과 하나님을 딱 구분하여 정확하게 경계선을 그어놓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누구와 가까이 지낼 것인가, 누구와 더 깊이 사귈 것인가, 누구를 신뢰하고 따를 것인가를 분명히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이 땅의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에 있고, 하나님에 대하여 적대적인 마귀와 그의 영향력 아래 있으며, 그 영향력으로 하나님을 대적하..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잠언11: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잠언11:28) 재물을 의지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렇게 마음을 먹고,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저도 재물이 주는 안도감, 재물이 주는 위로, 재물이 주는 기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의 얄팍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회개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롬1:25)는 말씀을 기억하고, 이 말씀을 따라 경계하며 살아야 합니다. 재물을 의지하는 자, 재물에 목숨 거는 자, 재물을 신처럼 섬기는 자, 재물의 종이 된 사람은 패망, 쉬운 말 성경에는 "마른 낙엽처럼 떨어지지만"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을 믿..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마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마태복음14:28-30)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자기도 물 위를 걷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철저하게 과학으로, 자신의 경험으로, 이성으로 무장된 사람이라도, 그리고 저라도 물 위를 걷고 싶다는 생각을 숨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아마도 다른 제자들도 이런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원천적으로 "하나님이라도 물 위를 걸을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무장된 사람이라도 사람의 몸을 가지신 주님이 물 위..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베드로후서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3:12-13) 우리는 그날에 하늘이 어떻게 될지, 물질이 어떻게 될지 다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날에 우리의 주님이 오셔서 완전히 다른, 완전한, 새롭게 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고 우리는 그것을 바라보게 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곳에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베드로 사도는 말씀으로 기록하여 우리에게 권면하며,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하늘이 불타는 것이 위협적이라서 겁나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것..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느8:6)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느헤미야8:5-6)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 제건 공사를 마치고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전국에서 예루살렘의 "수 문" 곧 "물 문"이라고 부르는 광장에 모였습니다. 에스라가 성경책을 들고 서서 성경책을 펼쳤습니다. 성경책을 펼치자 그 자리에 모인 모든 백성들이 일어섰습니다. 이 모습을 재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러르는 마음을 모두 갖기 위해 제가 목회하는 큰사랑교회는 주일예배 시간에 성도들이 미리 성경을 찾아놓았다가 성경봉독 시간에 ..

모두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시편56: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시편56:10)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해서 믿음이 생긴걸까요, 아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떨어져서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음이 생긴걸까요, 아님 동시에 일어난 사건일까요? 우리의 믿음의 시작을 굳이 따지자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말씀이신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계시하셔서 말씀으로 나타내주신 구원을 믿고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은 이제 말씀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의 진짜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구원,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고,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 자신 안에서 만들어지거나, 생성되거나, 스스로 터득한 것은 아무것도 ..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호세아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호세아4:1-2) 멸망 직전의 이스라엘의 상태가 이러했습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이 경고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시면서 "너희 그러다 맞는다, 맞는다"고 하시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 만의 모습입니까? 우리 자신 안에는 이런 것이 없습니까? 우리가 속한 교회는 괜찮습니까? 이 나라는 어떻습니까?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고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눅17:10)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누가복음17:9-1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이 땅의 삶을 사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시고, 부여해주신 복음의 일꾼이고, 종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종의 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목회자나 복음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을 "주님의 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제 지구상에는 사람이 사람을 종으로 부리는 그런 종은 사라져 가고 있고, 완전히 사라져야 하지만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 되어 복음을 맡은 종으로 사는 그리스도의 진짜 종다운 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잠언13: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잠언13:13)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의 권위로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최종적인 권위로 삼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먼저 말씀을 멸시하지 않고, 말씀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으로 받고, 그 말씀의 권위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말씀 앞에 머리를 조아려야 합니다.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국회의원이 나라와 국민과 심지어 이 나라의 각 개인의 행복과 평안에 영향을 끼칩니다. 믿지 않는 자라도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단지 정치적인 언어로 멸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멸시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에서 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