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3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마서1:5-6)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로마서1:5-6) 과거에는 사람이 황제의 것, 왕의 것, 주인의 것으로 인정하기를 강요 받았고, 또 각 사람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살았습니다.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이 황제의 것으로 생각하면서 살다가 예수님을 믿고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주인을 바꿔야 하는 정체성의 변화가 일어나야 하거나, 그 변화를 겪은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바울은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명료하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나"는 그냥 "나..

예수님은 구원의 문이십니다.(요한복음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한복음10:9) 예수님은 구원의 문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천국의 시민이 됩니다.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들어간 그리스도인은 들어가며 나가며 꼴을 먹게 됩니다. 구원의 문을 통하여 드나들며 사는 그리스도인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됩니다. 구원의 문을 통하여 드나들며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쁨과 감격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두려움에 처할 수도 있고, 죽일듯이 달려드는 원수 앞에 놓일 수도 있지만 구원의 문을 통하여 드나들며 사는 그리스도인은 다윗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시125: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시편125:1-2)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도 요동치고, 우리의 마음도 끊임없이 요동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고, 요동치지 않으려면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끊임없이 계속해서 다가오는 위협과 위험과 시련에서 보호받는 길은 여호와 하나님의 품에 거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흔들리지 않게 굳게 붙잡아 주십니다. 하나님의 품 안으로 들어와 그 안에 거하는 자를 튼튼하고, 높은 성곽으로 둘러 보호함과 같이 하나님의 팔을 둘러 보호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온산에 선 것처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겔33:11) / 이금환목사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에스겔33:11)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본심은 이렇습니다.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식적으로는 이 말씀을 모를 리가 없었습니다. 모세오경과 구약의 말씀들을 귀가 따갑도독 들어왔고, 암송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식 속에는 성경이 있고, 기억 속에는 성경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는 이 말씀과 같은 믿음이 없고, 삶으로는 이런 고백..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린도후서2:14) 사람에게서 나는 체취는 좋은 냄새보다는 불쾌한 냄새가 많습니다. 그래서 좋은 냄새를 풍기려고 그것이 천연향이든, 인공향이든 사람이 가공한 향수를 뿌리고, 좋은 향을 품은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체취나 뿌리고, 발라서 나는 이런 냄새 말고, 사람에게는 인격의 냄새, 성품의 냄새, 사람 됨의 냄새, 언어의 냄새와 같은 많은 냄새가 있습니다. 바울은 사람의 여러 냄새 중에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냄새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이기고, 우리의 대적을 이기고, 죽음까지도 이기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한결 같은 사랑(시105:39-42)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시편105:39-42) 하나님은 왜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치 빚을 지신 분처럼 행하셨고, 왜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집착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을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가볍게 여기시거나, 잊으시거나, 파기하시거나, 감당하지 못하여 포기하시거나 그런 하나님이 아니심을 성경에서 우리는 봅니다. 하나님은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 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시기..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벧전2:11-12)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2:11-12) 우리는 이땅에서 나그네이고, 잠시 머무는 거류민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인공도 아니고, 이 세상에 대하여 주도자도 아니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주인공이 되고, 주도자가 되려는 것이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욕을 통제하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되고 싶고, 힘을 기르고 싶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고, 잘 나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이런 마음이 생기면 브레이크를 잡아 통제하는 것이 육체의..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사63: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이사야63:14) 여호와의 영, 곧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양들을 편히 쉴 수 있는 골짜기로 인도 하십니다. 아마도 그 골짜기는 물이 풍부하고, 기름진 꼴이 풍성한 골짜기 안전한 곳입니다. 다윗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23:1-2)라고 고백한 것과 같은 부족한 것이 없는 골짜기입니다. 그 골짜기는 에스겔의 골짜기처럼 사방에 가득한 뼈들이 살아나 큰 군대가 되는 죽음이 생명이 되는 골짜기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 성령..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눅11: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11:34-36)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때 말하는 눈은 보는 눈, 분별하는 눈, 생각하는 눈, 예측하는 눈, 소망의 눈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런 눈은 우리 안에 밝은 빛이 있어야 이런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빛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시며, 진리의 성령이십니다. 우리 안에 어둠이 있으면, 그 어둠을 몰아내고 온 몸을 밝히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부어주..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막16:6)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마가복음16:4-6) 예수님이 죽으신 후 유대식 장례법대로 예수님의 시신을 둔 바위 속에 판 무덤을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찾아갔습니다. 무덤의 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큰 돌이 굴려져 무덤의 입구가 열려져 있었습니다. 채찍에 맞아 살점이 찢기고, 온갖 희롱과 경멸을 다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운명하시자, 죽음을 확인하려고 찌르는 창에 허리를 찔려 물과 피를 쏟아 죽으신 것이 확인 된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