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데살로니가전서2:13)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2차선교여행이라고 일컬어지는 선교사역 중에 3주정도 데살로니가에 머물면서 전도해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행17:2).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를 이룬 사람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도 위대하고, 복음을 전한 바울도 위대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마다 데살로니가교회를 기억하여 기도하고, 칭찬하고, 자랑스러워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열매로 맺혔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사람들의 말도 잘 들어줘야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인이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 믿음의 뿌리까지 흔들리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만 귀담아 듣고, 하나님의 말씀만 마음에 두고,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감으로 어지러움과 혼돈과 속고 속이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칭찬을 쌓아가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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