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의 모욕과 분노한 다윗(삼상25:2-13)
본문은 다윗이 사무엘의 죽음 이후 과거에 자신이 머물렀던 십 광야 근처에 있는 마온에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이때 다윗이 일행의 양식을 위해 나발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나발이 다윗을 모욕한 채 도움을 거부하자 다윗이 분노했다.
일찍이 다윗은 광야에서 피신 생활을 하는 동안 나발의 목자와 가축들을 보호하는 담과 같은 역할을 담당해 주었기 때문이다(15-16절).
따라서 다윗의 나발에 대한 도움 요청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다윗의 분노는 은혜를 모르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였다고 할 수 있다.
'좋은 말씀 >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인의 형통은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전제한 것(삼상25:36-44) / 리민수 목사 (0) | 2024.12.13 |
---|---|
지혜와 통찰력을 지닌 여인 아비가일(삼상14-35) / 리민수 목사 (1) | 2024.12.12 |
거짓 뉘우침(삼상24:16-22) / 리민수 목사 (0) | 2024.12.09 |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원수를 선대하라(삼상24:8-15) / 리민수 목사 (0) | 2024.12.07 |
다윗의 초인격적 신앙(삼상24:1-7) / 리민수 목사 (0) | 2024.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