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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28)

새벽지기1 2023. 2. 28. 07:18

희미하던 도봉산 위용이
부지런한 아침 햇살로
금세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분명 봄을 맞이하기 위해
위대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겠지요.
조만간 봄을 담은
도봉산의 멋진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때를 따라 멋진 모습을 보이는 
도봉산처럼 나의 삶의 모습도
작지만 풍성한 열매를 맺고
누군가에게 멋진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어진 시간 속에서
세월만큼 나의 삶도
성숙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은 더 부드러워지고
생각은  더 깊어지고 넓어지며
이웃과 더불어 화평하며
믿음이 깊이가 깊어지며
사회와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의 남은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이 아침이 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내가 아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지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하고 있는
이웃들에 관한 것들조차
아주 피상적인 것들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머리 숙여집니다.
분명 아는 만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를 나보다 더 잘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그분의 뜻이 나의 삶의
기준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길
힘써야겠습니다.

 

방형!

이렇게 방형과 함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좋습니다.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방형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방형의 형편 가운데 함께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방형! 힘내시고요!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