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글쓴이/봉민근
과연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인가?
믿는 자들에게 중대한 질문이 아닐 수가 없다.
우리는 곧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고 말들을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산다는 의미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이다.
그 누구라도 죄 가운데서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덕성마저도 실종되고 옳고 그름이 뒤섞여서 목소리 큰 자와 힘 있고
능력 있는 자의 뜻이 정의처럼 여겨지는 세상이다.
적당히 죄와 타협하는 것쯤은 아무런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하며 사는 것이 현대인들이다.
돌이켜 보면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온 날은 둘째치고
과연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았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언제나 나의 삶 속에는 나만 있고 하나님께 돌려드릴 영광의 자리는 없었던 것 같다.
오늘날 사람들이 사는 그 어느 구석을 찾아가도 하나님의 이름이 대접받고 영광을
받는 자리는 찾기가 쉽지않다.
교회 안에도 명성있는 사람과 교회 이름은 있으나 하나님의 이름이 존귀함을 받지 못하는
이상한 풍토가 활개를 치며 자리를 잡고 있다.
말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운운 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존귀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빛 가운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다.
정직을 음식으로 삼으며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자다가도 깨어서 순종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회는 있으되 하나님을 위한 교회가 되지 못하고 사람이 영광을 받는 웃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기도했던 시편 기자처럼 그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를 찾기가 어렵다.
오늘 나는 과연 무엇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 입으로 말 잔치만 하러 다니는 성도는 아닌지?
나 자신의 중심에 주님을 온전히 모시지 않으면 나는 언제든 죄 가운데서 주님을 배반하며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진실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자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마땅할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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