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난 인생
글쓴이 /봉민근
사람들의 기억력이라는 것은 놀랍기도 하지만 완전할 수는 없다.
메모를 해놓지 않으면 잠시 후에는 잊어버리는 것이 나이 들면서 더욱 실감하며 느끼게 된다.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에게 노년에 지혜를 주셔서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게 하시고 전능자를 기억하게 하시며
후손들을 훈도하며 좋은 길로 이끌도록 하셨다.
망각은 하나님의 축복일 수 있다.
기억하고 잊어 버리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슬픈 기억이나 배신 등 서운한 감정 때문에 인간관계는 파멸에 이를 것이다.
어떤 이는 치매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내가 아는 가까운 지인은 하루에 담배를 세 갑이나 피웠는데 치매가 와서 담배 피우는 것을 아예 잊어버렸다고 한다.
사람은 장래에 일을 한치 앞도 모른다.
나 자신과 내 집안의 일도 모르는데 집 밖의 일이나 다른 사람들의 일을 세세히 알 수가 없다.
매스컴을 통하여 정보를 얻고 교육을 통하여 배우기도 하지만 지구 밖의 일이나 영적인 세계는 더욱 모를 수밖에 없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 광대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일을 어찌 알 수 있으며 세 치 혀로 하나님을 판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모르는 나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부르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자녀를 삼아 주신 것이
감당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도저히 살 수가 없는 것이 인간이다.
비바람만 조금 거세게 불고 태풍이 불어 닥쳐도 악소리를 내며 속수무책인 것이 인간이다.
자신의 부족을 인정하지 않고 작은 지식이나 권세를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서 드러내는 것 자체가 오만이요 교만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지식의 근본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살기를 힘쓰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공급받으며 살 수가 있다.
잠시 후면 세상에서의 삶은 하루아침에 끝이 날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은 끝장난 인생이다.
그들에게 주어질 천국의 문은 닫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억하며 가까이하는 인생이 되자.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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