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약 3:13-18)

새벽지기1 2022. 1. 17. 07:06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야고보서 3:17)

야고보는 지혜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분별할 것도 강조한다.

지혜에는 세상적 정욕, 마귀적인 지혜와 위로부터 온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

마귀적인 지혜는 시기와 다툼과 악한 열매가 맺혀진다.

자기 중심적 자랑이 가득하고,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는 독성을 가졌다.

자신의 지식을 오직 자신의 영광만을 위하여 사용하고 자랑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실력이 떨어지거나, 점수를 받지 못하면 신난다.

보이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특징이다.(14-17)

위로부터 난 지혜와 총명은 시기와 다툼의 요소가 아니다.

겸손하고 선한 열매를 맺는다.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과 선한 열매, 편벽과 거짓이 없다.(13, 18-19)

지혜가 거룩하고 깨끗함은 천박하지 않다는 의미다.

지혜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자랑하고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니 목이 굳어지는 교만이 없다.(성결)

지혜를 자랑함은 시기와 질투를 가져온다.

그러나 위로부터 난 지혜는 겸손하기에 화평을 가져온다.

혼자 살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진짜 지혜는 나눠져도 모자람이 없다.(화평)

지혜가 부족한 사람은 일을 처리할 때 느리고 실수할 수 있다.

이때 위로부터 난 지혜는 인내하며 기다려주고, 너그럽게 용서하고 함께 한다.(관용)

많은 지식은 자칫 퉁명하고 교만할 수 있다.

그러나 위로난 지혜는 부드럽고, 온순하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나누고 함께한다.(양순)

위로난 지혜는 지혜가 부족한 이들을 무시하지 않는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이 가득하다(긍휼).

위로난 지혜는 시기와 질투와 경쟁을 유발하고 악한 마음을 만들지 않고

감사와 함께 세워지는 친구와 같은 선한 열매가 나타난다.(선한열매)

큰 도둑은 똑똑한 놈들이다는 자조섞인 말이 있다.

잡범들은 배우지 못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나라를 팔아먹거나, 수백억의 돈을 횡령하는 마귀는 배운자들이다.

똑똑하다고 사람의 죄를 판단할 수 있는 자리에 올려줬는데

정직하지 않고, 공정하지 않게 판단한다면 마귀의 지식이다.
위로부터 난 지혜는 진리에 근거하여 공정과 정직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어렵게 살 수 있다.

하지만 그 영광은 하늘에 찬란하게 빛난다.(편벽과 거짓없음)

바울은 세상의 초등학문을 배설물로 여겼다.

그리고 오로지 자랑할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라고 하였다.

거듭난 신앙의 모습이고, 장성한 신자의 자세이다.

위로난 지혜는 반드시 화평케하는 의의 열매가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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