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태복음10:34)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이해할 수도 없고, 어쩌면 예수님 자신을 스스로 부정하시는 것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평화의 왕, 평강의 왕, 화평의 왕으로 오신 예수이 "내가 온 것은 가족 간에 싸움시키려고 왔다."라고말씀하신 것입니다.
제가 경험한 예수님은 정말 싸움시키려고 오신 분이 맞습니다.
진짜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인이 아닌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일단 싸움이 나는 것이 맞습니다.
싸움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적당히 그리스도인지 아닌지 모르게 살고, 적당히 비껴가며 살고, 적당히 세상적으로 살고, 십자가를 앞세우지 않고 살고, 복음을 감추고 살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처럼 산다면 아마도 화평한 듯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타나고, 복음을 드러내고, 성경적인 삶을 살기 시작하면 마치 검과 검이 부딪히는 것처럴 화평이 깨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 싸움 뒤에 진짜 평화의 왕, 진짜 평강의 왕, 진짜 화평의 왕이신 예수님이 통치하는 가정이 되어 진짜 화평이 올 것입니다.
가족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가정, 예수님의 참제자들로 이루어진 가정을 우리 주님이 화평하게 하십니다.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들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싸움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곧 진짜 평화를 주십니다.
이 역설을 오늘도 믿고 나아가십시오.
지금 잠시 평화가 깨졌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평화를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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