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주님께서 늘 함께하심으로 승리하는 나날 되길 소망합니다.

새벽지기1 2021. 8. 11. 21:38

코로나19와 심한 무더위로 불편한 나날이지만 때를 주관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심으로 오늘이라는 날을 선물 받았네요. 

염치 없지만 감사함으로 누리길 소망할 뿐입니다.

주 안에서 잘 지내고 있지요?
늘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만 목소리를 들으며 안부를 나누지 못함이 늘 아쉽네요. 

형제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서 친히 형제와 함께하시며 은혜 위에 은혜를 더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힘든 여정을 지내왔던 자매 곁에 

주님께서 형제를 붙여주시고 함께 믿음을 나누고 고통은 나누게 하심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분명 형제를 통하여 전해지는 주님의 사랑으로 자매의 믿음의 순례길이 더 풍성하여지고 

겪고있는 어려움도 넉넉히 이기리라 믿습니다. 

부디 자매의 마음 가운데 주님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차고 넘치며, 

성령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몸 안에 면역력을 더하시고 더 이상 합병증이 없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귀한 아들 철호 철용이에게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신 주님의 선하신 손길을 찬양합니다. 

분명 부모의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며 믿음과 하나님의 선한 일에 부요한 풍성한 나날 되길 소망합니다. 

뜻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형통하며 

섬기는 교회와 직장에서도 주님의 기쁨이 되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형제의 마음 속에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친히 그 모든 아름다운 일들을 이어가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형제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형제의 믿음의 순례길을 통하여 친히 영광을 거두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몸과 마음이 더 강건하며 많은 일을 감당할 때 

성령님께서 지혜를 더하시고 예비하신 좋은 이웃을 만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무더위도 때가 되어 물러가나 봅니다. 

계절의 변화에 이전보다 민감한 것은 허락하신 날들을 계수하게 때문이고 

육신의 연약함으로 민감하기 때문인가 보네요. 

주어진 날들 가운데 주님과 더 친밀하며 믿음의 이웃들과 화평하게 지낼 수 있길 소망하게 되네요.

이곳 북한산 기슭으로 이사온 지도 꽤 지났네요. 

건강을 다스리기에 좋은 한적한 곳이기에 지내기에 참 좋네요. 

가까이에 산책길도 많네요. 시내를 나기기에 조금은 불편하지만 자주 나가는 것은 아니어서 감사하네요. 

손주녀석 커가는 모습에 먼제 떠난 자매가 더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여기까지 지내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머리가 숙여질 뿐이네요.

모쪼록 자매와 함께하는 믿음의 여정 가운데 

주님께서 늘 함께하심으로 승리하는 나날 되길 소망합니다.
기회되는 대로 얼굴 보아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