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창2:18-25]

새벽지기1 2021. 8. 4. 07:17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오늘 말씀은 매우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신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땅에 충만하고, 번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땅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땅에 번성하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 명령만 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그 일을 가정을 통하여 이루실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 가십니다.

이것이 창조의 아주 중요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돕는 배필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함께 이루어 가는 것임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창2:2022)

 

이 아름다운 모습이 위대한 창조를 관리하여 가는 첫 걸음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둘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분열은 하나님 나라의 일이 아닙니다.

반목과 질시 이미 하나님 나라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매우 불행한 모습을 봅니다.

그것은 독처하는 것을 좋아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사역을 스스로 반역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얼마전에 지진과 해일이라는 대 재앙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부의 것입니다.

 

나라마다 독처하는 것을 기뻐하면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이 되는 것입니다.

청교도의 나라인 영국은 아이없는 삶을 즐기는 단체가 결성되었고,

아이가 있으면 들어 갈 수 없는 가게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것은 비극입니다. '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점점 혼자사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유흥업소는 날로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결혼없이 아이는 키우고 싶다는 이상한 풍조와 계약 결혼

그리고 혼전동거등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혼률은 이제 감당할 수 없는 대세인양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독처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가르침을 반역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욱더 존귀한 가정을 갖고,

아이를 낳는 일에도 기쁨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바르게 따르고 성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입니다.

가정도 하나여야 합니다.

부부도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갈라진 나라가 아니라 하나인 나라입니다.

 

"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창2:23-25)

 

부끄러움이 없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부끄러움이 없으려면 서로 정직하여야 합니다.

무엇인가 숨기고 있으면 부끄러운 것입니다.

죄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앞에 정직하게 내려 놓으면 부끄럽지 않습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하나 바로 이것이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입니다.

사람들의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하나님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신 결단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언젠가 우리나가 통일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하여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성경적인 답변을 원하였던 것입니다.

그 대답은 바로 창조의 원리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통일은 하나님의 창조의 가르침입니다. 즉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반목과 질시그리고 적대적인 관계가 아닌 것입니다.

내 뼈중의 뼈오 살 중의 살이라 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두 사람이 벌 것 벗었으나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 진정한 하나됨입니다.

이러한 하나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정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 묵상을 하면서 참으로 부끄러움이 없는 교회와 목사가 되어야 겠다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매우 단순한 사실이지만 현실에서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