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처음 길에서 떠나지 말자[역대하17:1-9]

새벽지기1 2021. 8. 2. 07:20

오늘 묵상은 빛과 소금 교회를 시작하는 저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르호보암을 시작으로 여호사밧에 이르기까지 때마다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신 것에 얼마나 감사를 드리는지 모릅니다.

자칫 힘들어 질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또한 경고를 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은 아사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된 여호사밧의 기록입니다.

아버지 아사는 시작은 너무 좋았으나 마지막이 불행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지근 거리에서 보았던 여호사밧은 그가 왕위에 오르자 분명한 믿음의 길을 갑니다.

 

여호사밧을 향한 하나님의 복은 엄청납니다. 

"17: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저가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더라"

 

부귀와 영화가 극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3-4절에 있습니다.

"17: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17:4 오직 그 부친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사밧은 다윗이 걸었던 처음 길로 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오늘 한국교회를 보면서 그리고 내 자신을 보면서 우리는 처음 길에서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금 처음 길로 행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빛과 소금교회도 새로운 길이 아니라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갔던 개혁교회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원칙을 잘 지키려고 합니다.

특별히 재정원칙에 있어서 투명성과 함께 4.3.3 원칙을 잘 지키기로 다짐 하였습니다.

4는 선교와 전도 와 구제입니다. 3은 교육, 3은 행정입니다.

이 원칙의 첫 길을 잘 가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여호사밧은 처음 길의 아름 다움이었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우사을 다 무너뜨린 후에 여호사밧은 각 지역에 말씀교사를 보내어 말씀을 가르치게 합니다.

그것이 바로 7-9절 까지의 말씀입니다.

 

"17:7 저가 위에 있은지 삼 년에 그 방백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17:8 또 저희와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17:9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 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와 백성이 사는 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고백에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이 일을 우선순위에 놓았습니다.

빗과 소금 교회는 이 일에 최선을 다 하고자 기도합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005년부터 신학인턴쉽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신학생들을 위해서 그리고 신학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하여 신학인턴쉽과정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동안 꿈꾸었던 것인데 이제 공간이 마련되었기에 실시하고자 합니다.

가르치는 이 일이 잘 이루어 지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풍부하신 분입니다.

때가 이르르면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한 하루입니다.

비록 두렵고 떨립지만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기에 위로를 받고 힘을 얻습니다.

오늘은 더욱 행복합니다.

첫 길을 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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