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여호사밧의 영적인 분별[대하18:1-11]

새벽지기1 2021. 8. 3. 06:45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처음 길로 행하였던 여호사밧은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렸습니다.[1]

이러한 부와 명예는 하나님의 크나큰 선물이엇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여호사밧은 이러한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었음  불구하고 

영적인 분별력과 영적인 순종함이 더욱 아름 다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아합이 아람의 땅인 길르앗 라못을 치자고 하였을때

여호사밧은 자신의 권세와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물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4]

 

여호사밧의 이러한 제안에 대하여 아합은 400명의 선지자들에게 물어 봅니다.

그러자 모든 선지자들이 길르앗 라못을 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대세 가운데 여호사밧은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그것은 6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400명이나 물어 보았는데 더 없냐고 묻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사밧이 가지고 있는 영적인 분별력입니다.

이에 대하여 아합은 한 사람 미가야가 있기는 한데 자신에게 흉한 예언만 하여서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여호사밧은 아합에게 말합니다.

 

"왕이여 그런 말씀을 마옵소서"

 

여호사밧의 이러한 모습을 통하여 오늘 하나님은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정직한 질문과 영적 분별력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충분히 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러나  여호사밧은 자신의 지성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먼저 여호와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정직한 질문을 통해서 정직한 답변을 얻고자 한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여호사밧의 위대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는 일들이 점점 사라지는 우리 시대에

오늘 말씀은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인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사밧이 부와 명예를 얻고도 겸손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자세에 있는 것입니다.

 

둘째 영적분별력입니다.

아합은 400명이나 되는 선지자들을 불러서 물어 보았습니다.

모두가 왕의 뜻이 옳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더 없냐고 묻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별력이 없으면 다수의 의견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400명이 동일한 답을 하는 것에 의문을 가진 것입니다.

그러기에 또 없느냐고 물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는 다수의 힘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은 다수의 나라이지만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진리는 다수의 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정직한 순종입니다. 

아합은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하지 않는 미가야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미가야를 싫어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합의 의견에 여호사밧은 왕은 그리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사밧의 힘입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순종의 자세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말이든 그렇지 않은 말이든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받을 준비가 항상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여호사밧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빛과소금교회를 세우신 이유입니다. 정

직한 질문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정직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합은 정직하지 않았기에 정직한 답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달랐습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정직이 생명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말씀앞에 정직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 갈려고 합니다. 비록 재미없고, ,느리고 힘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정직하게 하나님의 말씀앞에 순종하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빛과소금교회를 세우시고 부족한 자를 보낸 것입니다.

 

정직하지 못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바른 분별력을 가지지 못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말씀앞에 철저하게 순종하지 못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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