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하나님의 능하신 손 (삿6:1-16)

새벽지기1 2019. 3. 17. 07:21


하나님의 능하신 손

(6:1-16)


본문


1.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서론


사사(士師, judge)시대란?

-시기적; 여호수아 사후부터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등장 하기 전 사무엘 때까지 340년 간을 사사시대라고 하며, 이 기간의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총칭합니다.

-영적 도덕적; 극히 타락한 시기-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던 영적 암흑기였습니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17:6, 21:25)’

사사시대는 어떤 패턴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범죄-주로 외침을 통한 하나님의 징계-백성들이 부르짖음-사사-구원자를 보내 구원하심-일정한 기간 평안을 누림-, 다시 범죄 하는 패턴의 시기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네 번 째 패턴입니다.

(3:6 , 3:12 , 4:1 , 6:1 , 10:6 다시, 13:1 다시)

이스라엘의 범죄-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징계-1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백성들이 부르짖음-6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절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사사-구원자를 보내 구원하심-11요아스의 아들 기드온

 

본론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손징계의 손이라는 사실입니다(1,9,13,14).

 

본문 1,2,13,14절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미디안의 손이라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미디안의 손의 손이 바로 하나님의 손(헬 닥튈로 데우)’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신학적 용어로 신인동형론이라고 합니다. 즉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람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것입니다.

전도서 9:1에 하나님의 손에 대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이 외에도 여호와의 눈(5:21-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감찰하시는 하나님도 이에 해당합니다.

본문에서 미디안의 손하나님의 징계의 손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회초리이며, 몽둥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10:5에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

예레미야 51:20에서 남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고 말씁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앗수르 제국은 북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한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막대기였으며, 바벨론은 남유다와 열방을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철퇴였다는 말입니다.

남국 유다왕 아하시야의 아들(B.C.837-800)요아스 때 의 일입니다.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왕의 계통을 전멸할 때 손자 어린 요아스는 고모 여호세바에게 구원을 받아 6년간 성전에서 숨어 자랐습니다(대하 22:11). 그 후 왕이 되고 초기에는 바알의 신전을 파괴하고 여호와의 성전이 수축하는 등 선정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구원한 대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 타락하여 진언하는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성전에서 돌로 쳐 죽이는 악행을 행합니다(대하 24:20-22).

이 때 하나님은 이 요아스를 징계하기 위해 아람군대를 동원합니다.

역대하 24: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들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아람군대는 요아스를 징벌하기 위해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징계의막대기 였습니다.

룻기를 보면 베들레헴 사람 엘리멜렉이 큰 흉년을 만나 가족을 거느리고 모압으로 이주하여 사는 중 엘리멜렉과 두 아들이 거기서 죽습니다. 아내 나오미와 두 모압 며느리만 남습니다. 나오미는 큰 며느리 오르바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귀향하게 되는데, 동네 사람들이 나오미가 왔다고 기뻐하며 반깁니다. 그 때 나오미가 이렇게 말합니다.

룻기 1:20-21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개역-나를 치셨음으로)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엘리멜렉의 가정을 치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손이었습니다.

이렇게 나오미는 하나님의 터치에 민감했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히브리서 12:8에 보면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하나님의 사랑의 매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가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는, 그리고 성령에 민감한 제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둘째, ‘하나님의 손구원의 손이라는 사실입니다.(7-10).

 

오늘 본문 1-6절은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가 내려진 내용입니다.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1).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의 침공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에 땅굴을 파고 그곳에숨어 살았습니다(2). 파종기만 되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3). 그들은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않고 탈취해 갔습니다(4). 당연히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했습니다. 다시말해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치셨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지 않을 수(6-7)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8-9절 요약).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이는 하나님의 손이 구원의 손이라는 사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해 내시는 내용이 바로 7장입니다.

7:2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의 군사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2,000명 중에서 300명으로 줄이라고 명령하십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명령입니다. 전투에서 군사가 많은 것은 다다익선(多多益善)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신앙은 상식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여호수아서와 여리고성 전투와 아이성 전투를 다시한번 상기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견고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것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아이성전투에서 패했습니다. 아이성 전투에서 패한 이유는 내가’ ‘우리가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기드온에게 경계하신 말씀도 바로 그런 뜻입니다. 우리는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지략을 주셔서 미디안을 물리치셨습니다.

16-18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하라

여기서 주목할 구절이 바로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입니다. 다시 말해서 신앙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22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그랬습니다.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은 하나님께 상달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사사 기드온으로 통해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손은 능하신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구원의 손입니다.

우리도 연약하여 이스라엘 백성처럼 범죄 할 때가 있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도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또한 우리의 허물과 죄를 사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셋째, ‘하나님의 손위로의 손이라는 사실니다(11-16).

 

앞에서 언급했듯이 미디안이 이스라엘을 침공했을 때 이스라엘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명의 위협과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본문 2절 말씀을 제가 다시 읽겠습니다.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이는 마치 사울이 왕으로 등극한 초기에 블레셋이 침공했을 때의 모습이 상상 되지 않습니까?

삼상13: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6.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습입니다. 이렇게 미디안의 압제가 7년간 계속(1)되었습니다. 그러면 사사로 부르심을 받기 전 기드온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본문 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라고 했습니다.

보통 밀이나 보리는 마당에서 타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미디안이 두려워 포도주 틀이 있는 창고에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사자를 보내셨습니다.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새 번역) 힘센 장사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며 기드온을 위로했습니다.

소심하고 유약한 기드온을 하나님께서는 용사라고 하십니다. 기드온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이 정도 신뢰이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시키는 순종할 것 같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가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골리앗이 용사입니까? 다윗이 용사입니까?

그렇습니다. 용사는 하나님이 만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가 용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드온처럼 평범한 자를 들어 비범한 자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11번째 아들 요셉을 들어 애굽 총리로 사용하셨고,

막내 다윗을 들어 왕으로 사용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수에서 낚시하던 평범한 청년들을 제자 삼으셨습니다.

또 보잘 것 없는 저를 택하시고 제자 삼으신 것이 또한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12)’

또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계속해서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한다는 사실 보다 더 큰 위로는 없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1:9)“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삶이 힘들고 곤고한 상황에 놓인 지체들이 있습니까?

기드온처럼 유약하고 소심해서 마음에 근심이 있는 지체들이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을 위로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성령입니다.

성경에서 성령의 또 다른 호칭은 보혜사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예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여기서 보혜사 (保惠師)<-지킬보, 도울보 -은혜혜 -스승사>?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라고 합니다.

뜻은 곁에서 돕는다’ ‘위로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 곁에서 손만 잡아 줘도 큰 위로가 되지 않습니까?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위로하십니다.

위로의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세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손 때로는 우리를 징계하시는 손이라는 사실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손이라는 사실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손이라는 사실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손은 때로는 우리를 징계하시는 손으로, 때로는 구원하시는 손으로, 그리고 때로는 위로하시는 손으로 역사하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성령의 터치(하나님의 손)하심에 민감하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벧전5: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