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아침공기가 싱그럽습니다. 가을비가 더욱 가을답게 합니다.
새날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감사함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지난 여름이 그토록 무더웠나 봅니다.
이렇게 계절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신비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참으로 복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생일을 맞이한 자매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고
믿음의 순례길을 가고 있는 믿음의 사람이기에 어찌 그리 감사하며 사랑스러운지요!
자매의 믿음의 삶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이 땅에 보내주시고, 나의 믿음의 친구 봉의 형제를 만나게 하셔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견실하여 흔들리지 않는 가운데
귀한 딸 주희와 서희를 맡겨주시다가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믿음의 공동체와 사랑의 나눔터인 유치원과 병원을 통하며
섬김의 삶을 살아오게 하심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분명 이어지는 믿음의 여정 가운데 임마누엘 은총을 더하시며
주님의 풍성하신 은총을 누리며 나누는 복된 길을 계속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참으로 믿음의 아내요 믿음의 어머니로 살아온 자매의 삶은
주님의 기쁨이요 온 가족과 이웃들의 자랑입니다.
그 누구보다 나의 믿음의 친구 봉의장로의 따뜻한 품이 되어 주며 믿음의 동역자 됨은
주님께서 봉의 형제에게 베푸신 큰 은총입니다.
사랑이 없어 메말라가는 세상에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이 나의 곁에 있음은 나의 기쁨이요 자랑입니다.
이러한 의미있는 날을 기억하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음도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자매의 마음 가운데 선한 일들을 계획하시고 친히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서
주님만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더해주시며
자매의 발걸음이 더욱 강건하며 이웃과 더불어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을 계속하시길 소망합니다.
그 여정에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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