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마태복음13:33)
예수님이 계신 곳,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곳, 예수님을 믿는 신자가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에이, 뭐 천국이 그래?"라고 화를 내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출발은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마음에 복음이 떨어져 예수님을 믿기 시작할 때는 그 믿음이 아주 미약합니다.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밀가루반죽에 이스트를 처음 넣었을 때의 반응과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풀어 전체가 이스트에 의해 부풀어 오릅니다.
천국은 이렇게 자라고, 이렇게 확장됩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열두제자로 시작한 교회가 온 지구를 돌아 전파되어 확장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밀가루를 발효시키는 이스트보다 훨씬 강한
생명력이 있고, 확장성이 있고, 변화의 능력이 있습니다.
믿는 자의 마음에 있는 천국, 교회가 이루는 천국은
미약하고, 부족하고, 천국다움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복음이 있고, 성령이 계시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있다면 점점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소망으로 기대하며 자라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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