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말라기1:6)
예수님을 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제사장입니다.(벧전2:9)
교회에서 지도자로 세워진 목회자를 포함하여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이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요,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이 말씀을 기록할 당시의 제사장들처럼
하나님을 공경함이 없고,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물론 말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처럼 말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깊은 곳까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힘이나 강요에 의한 어쩔 수 없는 복종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폭력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공경을 받으시에 합당하시며, 우리가 마땅히 공경해야 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고, 통치하시며, 머리털까지 세고 계시고,
지극히 작은 미물이라도 하나님의 허락없이 죽거나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비로우시고, 감히 우리가 다다를 수 없을 만큼 높으시고, 위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거룩한 두려움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오늘도 마음의 중심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는 날,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으로 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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