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날씨는 반도이다 보니 바다와 대륙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1
1월 입시 때가 되면 겨울처럼 춥다가 봄처럼 따뜻하기도 하다.
변덕스런 날씨 땜에 불평하는 자가 있지만 오히려 체감하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한 겨울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5월에도 한 여름처럼 더운 적이 있었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여름을 준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변덕스럽운 것은 날씨만은 아니다.
우리의 교육정책만 아니라 경제정책마저도 그렇다.
이런 유동적 정책이 있다 보니 요령을 피우는 삶이 우리에겐 익숙해 있다.
언제 바뀔 줄 모르니 좋은 것을 챙기는 무서운 독사가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변덕스럽다 보니 불변한 것을 찾을 수밖에 없는 열정을 가질 수 있다.
어떤 일에도 광적으로 치닫는 현대 한국정신을 바라보다보면 안타까움이 든다.
어떤 일을 진행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현상적으로 나타신다.
그렇지 않으면 꿈으로나 말씀으로나 제시한다.
우리가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무의적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흔히 있다.
막상 닥치면 당황하지만 이미 하나님은 영원한 작정 속에 준비하신 것이고 서서히 보이신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미련한 돼지들의 행진을 답습하곤 한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에게 제시하는 방법은 우리에게 알리지 않으셨다.
자칫하면 수학공식처럼 만들어 이론을 만드는 자들이 있지만 실상은 자신의 재간에 빠지는 자이다.
성경에 보면, 계시, 꿈, 말씀, 기도 등등의 방법으로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알리시기도 하셨다.
현재, 현실에 있는 우리에게는 어떨까?
벽덕스런 날씨라고 불평하더라도 감사할 줄 안다면,
하나님께서 알리시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사회의 변덕스런 정책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묵상할 줄 안다면,
그는 하나님의 비밀적 뜻을 깨닫는 준비가 된 셈이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실런지 몰라도 그분의 뜻을 조각적이지만
희미하게나 깨닫는 준비가 된 것이다.
문제는 환경적이고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이다.
해석은 항상 말씀을 사모하는 쪽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리게 한다.
자신의 과거 경험과 철학을 바탕 한다면 큰일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항상 말씀에 근거해야 한다.
이 의미는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속성을 상황에 적용시키라는 의미이다.
그분의 속성을 말씀에서 찾은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 속성을 구체적 상황 속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그래도 해석오지 않은 것은 여전히 환경이 그분의 제안하시는 것과 무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니면 해석자의 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멘토 또는 목회자를 통해 상황과 환경에 대한 해석에 대해 도움을 청해야 한다.
그들은 해석을 원하는 자에게 권면을 통해 이끌 것이다.
그 이끌림에는 순종이 반드시 따라와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그 해석은 순종으로 연결되지 않았기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경우가 되고 만다.
그분을 모독하는 것은 그분의 완전하심을 의심하고 따르지 않앗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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