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잠언20:3).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툼은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다툼은 욕심과 욕심이 부딪혀서 일어나기도 하고,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나 지향하는 것이 달라서 일어나기도 하고,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찌르므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다툼을 일으키는 자가 되기도 하고, 다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다툼은 흔히 노출 되기도 하지만 내적인 갈등이나,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면 다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불가피하게 마주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다툼을 일으키는 자도,
다툼과 가까이 하는 것까지도 미련하다고 합니다.
다툼이 없이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도 영광이 되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됩니다.
우리는 마땅히 다툼을 봉합하고, 화목하게 하는 화목동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죄인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가장 완전하게 수행하셨고,
지금도 그 직분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람과 사람 사이도 화목하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도하며 하루를 여십시오.
"주님, 주님의 본을 따라 오늘도 화목동이로 살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어떤 다툼에도 지혜롭게 하옵소서.
정직함과 경건함과 의로움과 거룩함을 지향하면서도 화목함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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