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마태복음26:31-33)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인생을 얘기하고, 함께 배를 타고 파도를 이기며 삶을 나누고,
함께 집이며, 들판이며 앉을 만한 곳이면 천국을 가르치고, 영생을 가르치며 하나님을 보여 주실 때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제자들이
예수님이 잡혀 끌려가고, 처참히 죽어갈 때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떠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아닙니다, 나는 결코 아닙니다."라고 장담하는 사람이 어디 베드로 뿐이겠습니까?
모든 인생이 그렇습니다.
장담으로 결심을 지키고, 장담으로 의리를 지키고, 장담으로 우정을 지키고,
장담으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말씀이 붙잡아 주셔야 하고,
우리의 마음을 성령께서 붙잡아 주셔야 가능합니다.
오히려 장담하는 자의 배반과 장담하는 자의 낙담과 장담하는 자의 넘어짐을 끊임없이 볼 수 있는 곳이 이 땅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오히려 자신의 결심과 의지를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도록 맡기고,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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