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46 (계2:17 하반절 )

새벽지기1 2017. 10. 8. 07:08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돌을 줄 터인데 그 돌위에 새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 2:17 하반절)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버가모 교회의 이기는 자에게 상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감추었던 만나입니다.
만나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먹었던 생명의 양식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감추었던 만나란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에서 우리가 먹게될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뜻합니다.

그리고 또 흰돌을 준다고 합니다.
당시 흰돌은 경기장이나 공연장에 들어갈 때 입장권의 역할을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참된 믿음으로 이기는 자에게는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 돌 위에 새이름을 기록했는데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다고 하십니다.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에서 우리가 새이름을 받을 것이라고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모든 선한 일에 대하여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자들이 표적을 행하고 돌아와서 자랑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 표적으로 인해 기뻐하지말고
너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역시도 그러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주인으로, 왕으로, 구원자로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하게 됩니다.
아니 이미 기록된 우리의 이름을 확인하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 편에서는 이미 우리를 창세전에 선택하셔서 우리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구원이 오직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으십시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무이한 소망입니다.
오늘도 오직 주님 안에 있는 행복과 기쁨을 믿음으로 취하고 누리는 복된 삶 살아내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