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45 (계2:17 )

새벽지기1 2017. 10. 6. 20:26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계 2:17)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이기는 자에게 보상을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이기는 자란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를 의미합니다.

죽음에 이른다 하더라도 주님께 대한 신실함을 끝까지 지키는 자를 뜻합니다.

중요한 것은 참된 믿음의 사람만이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강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의 진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약한 믿음일지라도 참된 믿음이라면 끝까지 견디고 이길 것입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강해보여도 그 믿음이 참되지 않다면 결국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참된 믿음인가를 늘 점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지혜자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참된 믿음이란 오직 예수님의 인격과 공로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자신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참된 믿음이란 말씀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결단이나 열심보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것이 바로 참된 믿음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우리의 기도는 "주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믿음에 대해서 자랑하거나, 기고만장하다면 사실상 위험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도리어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인정하고 순간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세가

바로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오늘 하루 주 안에서 참 믿음의 사람으로 계속 성숙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