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하라' (시편105:3-4).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시편105:3-4).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아주 긴 추석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고향의 부모님이나 일가친척과 함께 추석을 보내기 위해 이동하시는 분도,

이 기회에 여행을 하시는 분도, 조용히 집에서 단촐하게 가족과 보내는 분도,

혼자 보내는 분도 모두 마음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기 때문도, 풍성한 결실 때문도, 좋은 분위기 때문도,

모든 것이 갖추어졌기 때문도, 근심거리가 없기 때문도 아니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거리로 삼으십시오.
하나님께 마음의 소원을 아뢰고,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혹여 가족들과 무거운 관계로 마음의 부담이 있더라도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용서하고, 화해하십시오.

자신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길 순간순간 기도하십시오.

이 번 추석에 누굴 만나더라도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과 마음 씀씀이와

섬김과 관대함과 절제함과 사랑함이 자신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임을,

새사람임을, 천국시민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