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사무엘하22:17-19).

새벽지기1 2017. 8. 22. 07:38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사무엘하22:17-19).


다윗은 여러 번의 전쟁에서 이긴 것과 목숨을 노린 사울의 끈질긴 추격에서 벗어난 것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이었다고 고백하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렸습니다.


다윗은 이 찬양의 노래로 하나님을 높이고 높였습니다.

이 말씀은 그 찬양의 일부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이 위험에 처했을 때 마다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물에 빠진 것 같은 다윗을 붙들어 끄집어 내셨다고 찬양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로 기억되는데 또래의 아이들과 학교 근처 냇가의 제법 깊은 보에서 수영을 한다고 뛰어 들었는데 수영을 못하는 저는 발이 땅에 닫지 않아서 얼마나 허우적거렸던지요.


인생이 깊은 물에 잠긴 것 같을 때, 혼자의 힘으로는 나올 수 없는 궁지에 몰렸을 때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내미십시오.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강한 원수든지, 몹시 성난 얼굴로 공격해는 오는 자들이든지, 자신보다 훨씬 강한 적들 앞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내미십시오.

경제적인 문제든지, 가정의 문제든지 질병으로든지 이런저런 재앙이 몰려 올 때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내미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를 결코 뿌리치시지 않습니다.
기대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시간은 좀 더 후로 맞추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대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당신의 손을 조금 천천히 내밀어 주시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기대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에서 이미 하나님의 손은 부지런히 움직이시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의지가 되시는 주님이시오니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