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래도 성경을 외면 하시겠습니까? (히브리서4:12)

새벽지기1 2017. 8. 18. 07:27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브리서4:12)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라고 합니다.

가끔은 출처가 어딘지도 모르는 말을 인용하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좋은 말이 성경구절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성경을 정말 가까이 하고 싶은 책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을까요?

저는 생각하기를 성경처럼 외면 당하고, 성경처럼 배척 당하는 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인들로부터는 따분하고, 어려운 책으로,
하라거나 하지말라는 말이 너무 많아 자유를 제한하는 책으로,
현재를 충분히 즐기고 싶은데 지금 당장 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고,

쉽게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 천국을 소망하라고 하는 책으로,
지금 당장 비어 있는 통장을 채우고, 좁은 집을 넓혀야 하는데

오히려 비우고, 나누고, 희생하라는 책으로
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부터도 외면 당하는 책입니다.


믿지 않는 비그리스도인들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기 때문에 외면 당하고,
과학을 뛰어넘고, 과학을 제한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비과학적이라고 외면 당하고,
어떤 사람들로부터는 너무 생생하기 때문에 사람이 쓴 것이 아니냐고 외면 당하고,
어떤 사람들로부터는 비현실적이라고 외면 당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외면 할 수도 없고, 외면 해도 안 되는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 살아있는 말씀으로 만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이 말씀 자체로도 상상 할 수도 없는 힘이 있습니다.
성경은 마음을 찌르고, 생각을 찌르고, 사람의 가장 깊은 곳까지 찔러 고치기도 하시고,
바꾸기도 하시고,
새사람을 만들기도 하시고,
영생을 주시기도 하시고,
천국을 선물로 주시기도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되게도 하십니다.


이래도 성경을 외면 하시겠습니까?
이래도 성경을 펴서 그 안에 감추어진 무궁무진한 보화를 꺼내지 않고 묻어두고 끙끙대겠습니까?
성경을 펼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