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브리서4:14)

새벽지기1 2017. 8. 17. 07:32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브리서4:14)


복음을 듣는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다고

다 구원받고, 천국에 가고, 신자가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이나, 순종하지 않은 자는

구원도 없고, 죄용서도 없고, 말씀의 능력도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의 감격도 누리지 못합니다.


신자다운 신자, 그리스도인 다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말씀의 능력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의 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으로 고백하고,

우리의 믿음의 기초이신 예수님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만의 현상은 아니고 어느 시대나 있는 일이겠지만

믿음이 흔들리고, 방황하고, 갈등하는 신자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믿음의 도리를 굳게 붙잡는다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보혈로서 값을 지불하시고 사셔서

자유를 주셨음을 순간순간 신앙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도리를 굳게 붙잡는다는 것은

계속해서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이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믿음의 도리를 굳게 붙잡는다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용서를 빌어주시고, 끊임없이 용서와 자유를 베풀어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하나님의 품으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날까지

바람에 나는 겨처럼 흔들리지 말고

믿음의 도리, 믿음의 소망, 믿음의 실체이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