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말은 칼과 같은 것이다.
칼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 수술대 위에서 치료 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늘 자기 입장에서 다른 사람을 평가하며 남 이야기 하기를 즐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맞는 말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늘 조심해야 한다.
뒷담화가 본인의 귀에 들렸을 때 입는 상처는 말하는 사람들이 가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
특히 교회에서 활동한다는 사람들의 말은 교회의 일꾼을 쫒아내는 역효과를 나타 내기도 한다.
본인의 사정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고약한 버릇이다.
자초지정을 듣고 나면 내가 실수하였구나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교회에서 아무런 여과없이 부풀려져 회자되다가 급기야 당사자의 귀에 들렸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를 떠나야지" 라던가 아니면 봉사를 그만 두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사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말없는 불편함이 쉽사리 거치지 않아 교회생활에 활력을 잃어가게 되고
설상 교회를 다른 곳에 옮겨서도 도무지 마음을 열지 못하고 교회 활동에 소극적이거나 아예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썬데이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서 끝이나면 다행인데 그마져도 교회에 출입을 안하게 되고 불신자 내지는 가나안 신자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예수님을 믿으나 교회에는 안나가는 가나안 신자가 한국에만 100만명이 넘게 있고
교회에 등록하지 않고 이 교회 저 교회를 떠돌이 처럼 방황하는 떠방신자가 수십만에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목회자나 성도들의 말 한마디는 무서운 것이다.
"집사가 왜 그래"
"권사가 되어서 봉사도 안하고"
이런 말도 해서는 안된다.
남을 평가하고 재판장이 되기 보다는 자신이나 잘 하면 된다.
과연 자신의 말이 옳다고 해도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도 옳은가 스스로 평가를 해 보아야 한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거나 비방하는 말은
본인도 언젠가는 그 누구에게 이렇게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말에 있어서 늘 조심하고
맞는 말이라도 남에 대한 평가나 뒷담화는 삼가해야 한다.
비판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고 했다.
비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은 비판하면서 자신이 비판 받는것은 더 못견뎌 한다.
어찌보면 그 사람의 인품이 그 정도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혀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인격자다.
혀에 재갈을 물리고 사는 것이 교회 생활에서 절대적 유익이고 지혜다.
잘못된 혀 놀림은 죄악이며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에서의 뒷담화는 성도들을 교회와 등지게 하는 사단이 주는 책략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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