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 3:11-12)
무엇을 깨닫는다는 것일까요?
진리와 생명의 근원과 참된 길을 깨닫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런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다는 말입니다.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생명의 근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며,
참된 길에서 벗어나
그 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합니다.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자기 삶과 존재의 주인이 되기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찾고 또 그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좋아하겠습니까?
모든 사람은 다 악으로 치우쳐져 있고
기울어져 있습니다.
굽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은혜로 펴 주시지 아니하면
아무도 펼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자기 영혼과 미래에 무익한 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정말 처절한 비참 속에 살아갑니다.
교양을 갖춘 소위 지식인이나 문화인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은
자신을 높이며
결국에는 무익한 것으로 들어날 일들 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다
즉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함과 의를 추구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되었고, 타락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죽어있고, 무감각합니다.
자신의 이기적이고 본능적인 욕망과 의욕만을
좇아 무익한 것들만 추구하고 살아갑니다.
죄인에게는 영적인 것, 하나님의 것,
하늘의 것을 보고 맛볼 수 있는 영적 감각이
없습니다.
우리도 그런 자들이었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주권적인 은혜로 구원하시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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