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년간 온누리교회의 두란노에서 출간되는
월간지인 '빛과 소금' '목회와 신학'이
한국 복음주의권을 대표하는 잡지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사랑의교회와 국제제자훈련원을 주축으로
미국 복음주의권의 대표적 월간지인 Christianity Today의 한국판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출간됨으로써 복음주의권 성도들에게 더 많은 읽을 거리를 제공하게 된 것은
참으로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출간된 11월호에 '복음주의의 위기와 복음의 희망'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제가 기고한 글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복음주의 운동의 미래에 대해서
좀 쓴 소리를 했습니다.
저는 한국기독교의 복음주의운동이
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영성적으로
더 깊음의 차원으로 들어가서
균형잡힌 성숙을 기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오늘날 한국의 젊은 세대들 특히 20대와 10대의 젊은이들에게
기독교는 더 이상 매력있는 대안이 되고 있지 못합니다.
기독교가 스스로를 너무나 천박하게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 교회가 영적 깊이와 균형감각을 가진 성숙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한국 교회는 복음주의적 기독교의 정체성과 뿌리와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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