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정성욱교수

갈라디아서 2장 20절 /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2. 10. 06:56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구절이지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2천년 전에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우리도 모두 함께 십자가에 달렸다는 것이죠.

그래서 주님과 함께 죽었다는 겁니다.

주님은 우리 대신 형벌을 받아 죽으시고

우리는 그 분안에서 그 분과 함께 형벌을 이미 받아 죽은 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삼일 만에 주님이 부활하셨을 때

우리도 주님과 함께 새 사람으로 새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 그런즉 이제 는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아담안에서 태어난 나는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살고 계시다는 거죠.

그리스도께서는 성령과 아버지와 함께 우리 안에 내주 하십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 육체가운데 사는 나는 아담안에서 난 옛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안에서 난 새 사람입니다.

새 사람이 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삽니다.

즉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자녀로, 의로운 신분을 가진 자로 산다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의 특징은

철저히 순종의 삶을 살아간다는 겁니다.

때로는 불순종할 때도 있지만

그러나 그 전체적인 방향은 순종의 방향으로 재정향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순종하십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기까지

순종하십시다.

 

사랑과 순종의 삶 만이 우리에게 남아있는 삶의 모습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