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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베르나르 올리비에

새벽지기1 2015. 12. 2. 05:14

 

"나는 걷는다"

걷기의 바이블이라 해도 좋을 프랑스 퇴역기자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책입니다.

30년 기자생활을 하고 61세때 (1999년) 부터 1099일을 터어키의 이스탐불에서 중국까지 1만2천 키로를 도보로 여행을한 기록을 담았습니다.
진실한 체험과 해박한 역사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가감없는 담백한 문체로 방대한 여정을 풀어 나아가 걷기 여행이란 이런것이라는 매력에 빠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보고 느낀 것을 서술한 것이 기행문이라면

그의 작품은 인생 후반부에 그의 영혼히 간절히 원했던 것을 실천한 자서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안락하고 평온한 삶을 꿈꿀 수 있는 그 시점이 그에게는 티비,연금,병원 그리고 매일매일이 휴일이라는 지루한 일상 ,삶을 통째로 폐기 처분하는 명령으로 다가 온것 같습니다.

그가 그나이에 그먼길을 간 이유는 무엇이었고 무엇을 보았으며 궁극적으로 그가 느낀것은 무었이었을까?

그는 그 긴여정이 한마디로 "예상치 못한 만남" 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가 그토록 원했던것은 "주인으로서의 삶" ,

매달린 절벽에서 한번도 손을 떼지 못했기에 그것을 놓음으로써 더이상 보통명사가 아닌 "고유명사로서의 삶"을 아니 었을까 합니다

걷기에는 낯설은 설레임이 있습니다 . 쎈 낯설음일수록 나를 쎈 주인으로 만들어 줍니다
걷기는 나를 주인으로 변형 시킵니다 있습니다 . 쎈 낯설음일수록 나를 쎈 주인으로 만들어 줍니다
걷기는 나를 주인으로 변형 시킵니다 휴일이라는 지루한 일상 ,삶을 통째로 폐기 처분하는 명령으로 다가 온것 같습니다.

그가 그나이에 그 먼길을 간 이유는 무엇이었고 무엇을 보았으며 궁극적으로 그가 느낀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그 긴여정이 한마디로 "예상치 못한 만남" 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