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순종은 하나입니다 [정성욱교수]

 

참된 믿음은 참된 순종을 낳습니다.

참된 믿음은 참된 순종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물론 믿음과 순종은 구별됩니다.

그러나 결코 분리 될 수 없습니다.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구별되지만

앞면과 뒷면이 분리되지 않고 항상 함께 하는 것처럼

믿음과 순종은 항상 함께 합니다...

 

오늘날 입술만의 믿음,

말로만 하는 믿음

사도신경만 암송하는 믿음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믿음에 합당한 순종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않는 사람은

참 믿음의 사람일 수 없습니다...

 

참 믿음이 아니라면 그것은 결코 구원얻게 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구원얻게 하는 참 믿음은

순종을 동반한 믿음

순종을 이끄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방인들로 하여금

복음을 믿어 순종케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선포합니다. (롬 1:5)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얼마나 순종의 열매가 맺어졌느지를 스스로 살피십시다.

아직까지도 순종의 열매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주님께 회개하고

다시 한 번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순종하지 않는 믿음은 결코 참 믿음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