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상념의 계절(상기2015.4.17)

새벽지기1 2015. 6. 17. 09:40

 

건너편 아파트의 창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비바람에 움추렸던 새싹들이 다시 활기를 띠겠구나.

빗물과 함께 황사가 거름이 되어 더 활력을 띠게 되겠지.

리네 삶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새로워지는 오늘이길 소망해본다.

 

어제에 이어 밤잠을 설침에 자꾸만 눈꺼풀이 무게를 더하고 있다.

즘 뫤지 잠을 설치곤 하는데 아마도 생각이 많아서인가 보구나.

지나간 날을 돌아보면 이렇게 생각이 많은 경우 기도로 이어지고 머지않아

나의 삶에 조그마한 변화가 일곤 했는데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가 되고 있구나.

 

오늘 오후에는 짪은 여행?을 떠난다.

아직 몸 컨디션이 운전을 허락치 않고 있어 조금은 불편해서 버스를 이용하려하고 있지.

차를 가지고 여행할 경우 친구의 얼굴도 보려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겠구나.

 

오랫동안 해외에서 선교사로 수고해 온 믿음의 벗인데

조만간 다시 출국할 계획인지라 얼굴 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같이 기도하고픈 마음에서지.

어쩌면 그 동안의 수고를 접고 쉴만도 한데

여전히 복음의 열정이 식지않고 있음에 머리가 숙여지곤 한다네.

 

친구야!

우리도 주 안에서 주님의 기쁨 된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음에

감사함으로 오늘 하루를 지내자.

비록 우리가 믿음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감을 주님께서는 기뻐하시겠지.

때가 되면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이들은 위하여 기도하며

때때로 그들의 복음사역에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지.

 

친구야!

밝게 환하게 비추고 있는 아침 햇살처럼

친구의 마음속에 주님의 기쁨과 평강이 차고 넘치길 소망하네!

위하여 기도하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