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가 했는데 벌써 깊어가고 있습니다. 꽃잔치가 끝나고 신록의 잔치가 무르익어 갑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감사함으로 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의 안부를 궁금해하면서도 이제서야 묻습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낯선 곳이지만 귀한 자녀와 그 가족이 있으니 좋은 시간이겠네요. 우리네 일상의 삶 가운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곳 날씨는 어떠한가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인지라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움이 있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으니 감사함으로 누릴 수 있겠지요? 언제 돌아오시나요? 귀한 아내 황경숙 성도와 그렇게 오래 떨어져 있을 수 있나요? 아마도 황경숙 성도로 인하여 그리 오래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