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1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롬2:4) / 이금환목사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로마서2:4)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우리를 회개에 이르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심으로, 인자하심으로, 오래 참으심으로 말씀을 통해,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통해, 우리의 삶의 다양한 정황을 통해 회개로 이끄시고, 인도하심니다. 우리가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외면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마음 문을 닫고, 귀를 막아버리지 않는다면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으로 "회개하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회개함으로 영생과 은혜의 풍성함을 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욥기40:10) / 이금환목사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욥기40:8-10) 하나님께서도 욥을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하셨고(욥1:8), 욥 자신도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욥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그가 당한 시련, 그의 친구들의 말들이 욥 자신의 인생에 화가 나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가 나고, 심지어 하나님을 향하여도 몹시 화가 나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욥40:11). 하나님은 욥에게 욥 자신이 옳다고, 자신은 무죄하다고, 자신은 억울하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부인하는 것이 되고, 자신이 의롭다고 하는 것이 ..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막 9:9-10) / 이금환목사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마가복음9:9-10)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당신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그리스도로 믿습니까?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대신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까? 예수님께서 소위 수제자라고 하는 핵심 3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데리고 산에 올라가셔서 예수님께서 신비로운 광채가 나는 모습으로 변화하셔서, 엘리야와 모세와 대화하시고,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황홀한 경험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눅18:32-34) / 이금환목사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누가복음18:32-34)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유월절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서 열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서 예수님께 벌어질 일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도무지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인자"라고 하셨고, 마치 제3자에게 일어날 일처럼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제자들의 마음눈이 가려져 있었으므로, 성령을 받지 못했으므로, 믿음이 ..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시73:23) / 이금환목사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시편73:22-23) 이 시편의 기록자는 자신을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라고 고백하면서, 그러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라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은 우매 무지한 짐승 같군요"라고 말하면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런데 참 믿음의 사람들은 이 시편의 기록자 아삽처럼 사람에게서 배워서 그렇게 말하거나, 강요된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면하여 선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저는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과 같습니다."라고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믿음의 고백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이며, 죄와 허..

극명하게 대조되는 인격(삼상18:5-16) / 리민수목사

극명하게 대조되는 인격(삼상18:5-16) 본문은 다윗이 요나단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도 사랑과 인정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5절).  반면에 이로 인해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고 죽이려고 했다. 즉 사울은 다윗의 승리를 노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칭송을 매우 불쾌하게 여겼으며, 악신의 지배를 받아 다윗에게 창을 던져 죽이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다윗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에게 대항하여 반역을 하거나 공격하지 않고 그저 피하고 순응했다. 이는 자신의 운명을 철저히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과 인격의 결과였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민11:23) / 이금환목사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민수기11:21-23) 다베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만 먹고는 못살겠다며 울며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도 하나님께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민11:11-..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렘13:17) / 이금환목사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예레미야13:17) 예레미야가 유다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자 했던 것과 함께 나타나 있습니다. 선지자로서 예레미야, 목자로서 예레미야가 얼마나 속이 깊고, 얼마나 긍휼의 사람이고,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말씀으로 권면하고, 설교로 말씀을 선포하고, 성경을 함께 공부하며 가르쳐도 변화하지 않고, 계속해서 고집스럽게 자신의 길로만 걸어가는 성도를 볼 때 예레미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참으로 미약하지만, 예레미야의 마음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듣지 아니하면 ..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6:10-11) / 이금환목사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에베소서6:10-11) 바울은 에베소교회를 향한 권면을 마무리 하면서 두 가지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라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강건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강건해지고 싶고, 노력하고, 관리해도 심신의 질병이 엄연이 존재하고, 아직도 어떤 의술로도 치료하지 못하는 질병도 수두룩합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는 것이 진짜 강건함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것입니다. 마귀의 간계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3:21) / 이금환목사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립보서3:21) 이 땅에서 우리의 몸은 불안정하고, 불완전하고, 수많은 질병과 아프게 하는 것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장차 우리의 몸을 주께서 변화 시킬 것입니다.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그리고 우리가 이 땅과 완전히 다른 땅, 완전히 다른 환경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우리는 이런 변화의 나라, 변화의 땅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나라, 그 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