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1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사62:9) / 이금환목사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62:8-9) 유다와 예루살렘은 앗수르와 바벨론과 같은 강대한 나라들에 의해 침략 당하여 수고하여 얻은 곡식과 포도주를 다 약탈 당하여 자신들이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것은 침략시대, 약육강식의 시대, 힘으로 하던 시대나 그렇지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사람이 노력한 대로, 수고한 대로, 시간과 재능을 투자한 대로 결과를 얻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자신이 뿌린 것을, 자신이 추수하고 거두어, 자신이 먹을 수 있다면 그것..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5:11) / 이금환목사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누가복음5:11)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어부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눅5:10)라고 하시면서 "나를 따라오라"(마4:19)고 하셨을 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보인 반응입니다. 살아가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면 버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른 열두 제자들은 물론 예수님을 진실되게 따랐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려고,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한 것, 아니 가장 소중한 것이었던 것들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면서도 병행해도 되는 것이 있고, 같이 가도 되는 것이 있고, 곁에 두어도 되는 것이 전혀 없는..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24:48)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누가복음24:45-48)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을 만나 생선을 구워 함께 잡수시면서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도 여실 수 있으시고, 성경도 이해할 수 있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전한 서신에 기록한 것처럼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시74:21) / 이금환목사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시편74:21) 시편74편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번성하고, 복의 근원이 되고, 복의 통로가 되리라고 약속한 약속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긍휼과 회복하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다시 가난안 땅으로 돌아가게 될 때의 마음과 그들의 기도입니다. 바벨론에서 그렇게 학대를 받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약속을 잃은 백성인 채로 바벨론의 노예였던 백성인 채로, 심판 받은 백성인 채로, 아무 것도 없는 빈손의 백성인 채로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궁핍할지라도..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요6:54-55) / 이금환목사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한복음6:54-55) 그리스도는 신령한 반석이시며, 그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신령한 음료를 흘러내시는 분이십니다(고전10:4) 신령한 반석이신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신령한 음료인 그리스도의 피를 마시는 자는 이미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신령한 음료인 그리스도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믿고,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예수님의 살과 피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살과 피에 믿음으로 연합하고, 먹고 마시는 것과 같은 믿음의 결합은 성령님이 일으키시는 초자연적..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말4:2) / 이금환목사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라기4:2)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 "공의로운 해"이신 메시아, 곧 그리스도가 오셔서 그를 믿는 자에게 임할 구원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며, 구원을 사모하며 기다리던 자들은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고, 따랐으며, 그들에게는 죄와 사망을 치료하고, 심령을 치료하는 구원의 능력이 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말씀처럼 새로운 탄생의 생명, 새로운 피조물 되게 하는 생명, 영원한 생명으로 역사하는 능력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 이금환목사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갈라디아서5:24-26)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십자가에 육체를 못 박은 사람이고, 정욕과 탐심까지도 십자가에 같이 못 박은 사람이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육체, 사람의 정욕, 사람의 탐심은 마치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은 것처럼, 죽지 않은 것처럼 다시 머리를 들고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육체와 정욕과 탐심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고,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죽어야 하고(고전15:31),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힘의 고백, 이미 죽었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 ..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살후3:1-2) / 이금환목사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데살로니가후서3:1-2)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나눠준 기도제목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모든 기도가 다 귀하고, 소중하고,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그러나 당신의 기도의 폭을 더 넓혀보십시오. 당신의 기도에 "주의 말씀" 곧 복음이 퍼져나가 믿고, 구원받는 자들이 날마다 더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또 당신의 기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종교적으로 복음과 복음 전하는 복음의 ..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 이금환목사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4:13-14)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수가성의 야곱의 우물이라는 우물에서 만났던 여인, 그녀가 그 동안 다섯명의 남편과 살았고, 지금 살고 있는 여섯번째 남편과도 평생 결혼이 유지될 것 같지 않은, 기구한 인생의 여인에게  한 번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소개하셨습니다. 그 물은 예수님이 주시고, 그 물을 마시면 마시는 자의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는 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가 번쩍 뜨이고, 그녀의 가슴, 그녀의 인생에 강하게 부딪혀 왔습니다. 이 여인은 물을 길러 왔으니 물을..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26:4) / 이금환목사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이사야 26:4) 하나님은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에게 평강을 주시고, 또 평강을 주십니다(사 26:3).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참 믿음이고, 참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잠깐, 일시적으로, 어떤 순간에만 머무는 믿음이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원히 신뢰하는 것입니다. 영원하지 못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원히 신뢰할 수 있을까요?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기까지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도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