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16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않고 (눅 21:5-19) / 신동식 목사

헤롯 성전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자랑하는 이에게 예수님은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않고 무너질 것을 말씀합니다. 유대인의 자랑인 성전이 무너집니다. 이것은 종말이 임한 분명한 표징입니다.예수님은 성전의 파괴를 말씀하자 사람들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 질문합니다.예수님은 종말의 징조에 대하여 분별을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와서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고 할 때 따르지 말라고 말씀합니다.그러면서 자연 재해, 전쟁,영적 핍박, 믿음의 순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할 것을 말씀합니다.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인내하는 자가 영혼의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성전의 무너짐은 충격입니다. 그러나 역사..

기도 없이는 믿음도 없다 / 봉민근

기도 없이는 믿음도 없다         글쓴이/봉민근믿음의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다.기도하지 않는 자는 100% 불신자라고 말을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기도는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로 옮기는 것이다.기도가 깊어지면 기도가 예배로 바뀐다.기도가 하나님을 향한 경배요 하나님을 높이는 수단이다.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보면 세상이 달라 보이듯 기도하는 사람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다.하나님의 하신 일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이것이 믿음의 힘이다.기도는 무너진 심령에 회복의 시작이요 하나님께 나가는 관문이다.기도는 변질되고 죄에 물든 나를 회복시키며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스승이다.기도는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다.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그의 ..

심증을 물증으로!(히 11:1-3) / 김영봉 목사

해설: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10장에서 모든 박해와 환난과 유혹을 견디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확신과 담대함과 인내로써 믿음을 지켜 "생명을 얻을 사람들"(10:39절)이 되라는 것이다. 그런 다음 저자는 그렇게 믿음을 지킨 사람들의 예를 모델로 제시한다.  저자는 먼저 믿음이 무엇인지를 정의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1절)이다. ‘휘포스타시스’를 “확신”으로 번역하면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차원으로 오해할 수 있다. 개역개정처럼 “실상”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다. “바라는 것”은 “소망하는 것”을 가리킨다. 믿음은 하나님 안에서 소망하는 것--그분의 언약과 약속--을 현재적 실재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은 같은 생각을 다르..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맺을 수 없습니다.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공간이 아닙니다.모름지기 우리는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밤의 어둠을 지나야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여름의 장마를 지나야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침묵하십시오.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내 잘못도 내 탓이고,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세상 잘못도 ..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눅 21:20-28)

눅 21:20-28 묵상입니다. 다시 예고되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 파괴.종말론적 대환란으로, 회개하지 않음에 따른 징벌의 날이요 멸망의 날입니다. 종말의 징조를 보여주심은 회개의 기회입니다.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입니다.큰 환란과 진노 중에서도 자비를 베푸십니다. 궁극적인 심판의 날은 속량의 날이기도 합니다.인자가 오시는 날이요 구원이 완성되는 날입니다.‘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에게 임한 대속의 은혜.그 사랑과 은혜에 합당한 오늘을 살게 하소서!‘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