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다니엘은 믿음의 친구, 기도의 친구들인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함께 합심기도를 했습니다.(단2:17-18)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4. 9. 06:53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다니엘2:17-18)

다니엘이 자청해서 부여받은 미션은 느브갓네살 왕이 잠을 자다가 꾼 꿈이 무엇인지를 맞추고, 그 꿈을 해석하는 것이었고, 만약 그 꿈을 맞추지 못하고, 해석도 못하면 몸을 쪼개고, 집을 거름더미로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단2:5).

이때 다니엘은 이 미션의 정답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로 미친짓이었고, 자살행위와 같았습니다.

다니엘은 갈대아 술사들이 왕에게 시간을 주기를 구했지만 왕이 것절했던 것과 같은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라고 요청 했습니다.

다만 갈대아 술사들은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기 위한 지연책이었다면 다니엘은 기도하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믿음의 친구, 기도의 친구들인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함께 합심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18:19)고 하셨습니다.

혼자 있을 때도 기도 하고, 또 함께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사람 다니엘처럼 기도로써 하나님과 성령의 교제를 이루고, 응답받고 풍성함을 누리는 은혜의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