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시편73:1-3)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를 찾으시고,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이 시편을 기록한 시인은 악인의 형통함과 오만한 자를 보며 질투의 마음을 품었을 때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시73:13-14)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상황, 이런 사람, 이런 일 앞에 놓일 수 있고, 우리 마음에도 이런 마음이 머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 받아 정결하게 되고, 우리 안에서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이런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피로 죄씻음을 받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정결한 마음을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