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요7:23-24)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4. 8. 06:54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요한복음7:23-24)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 가에 누워있던 38년된 병자를 치료하시고,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하신 날이 안식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 사건을 들어 예수님이 율법을 범했다고 트집을 잡았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조상적부터 안식일에 할례를 행하기도 하고, 할례를 받기도 한다는 것을 예로 들으시면서 율법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성을 내는 그들에게 반문하셨습니다.

안식일이라도 할례를 행하는 것,  전신을 건전하게 하는 것, 생명을 구원하는 것은 결코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기준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는 말씀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  눈으로 보이는 것,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 된 것에 휘둘리지 말고 중심을 보고, 본질을 봐야 합니다.

예수님이 기준이시고, 성경이 기준이고, 생명을 살리는 구원의 길이 바른 기준입니다.

거짓과 위선과 위하는 척하는 것들에 끌려다니지 말고 말씀에 굳게 서서 공의로운 판단을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