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 다윗의 품격(삼하3:31-39)
본문은 다윗이 요압이 정치적 음모에 의해 비참하게 살해당한 아브넬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사태를 수습하는 장면이다.
놀랍게도 다윗은 아브넬을 장사하는 하룻 동안 전혀 음식을 들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지극한 슬픔을 표하였다.
반면 살인자 요압에 대하여서는 지나치리 만큼 혹독한 저주를 선포함으로써(29절) 하나님의 공의의 보응을 간구하였다(39절).
이는 다윗이 일국의 통치자로서 연대 책임을 느끼고 스스로 금식했던 것이다(35절). 결국 다윗의 이러한 진실한 자세는 백성들의 신임을 두텁게 했다. 이것이 바로 제왕 다윗의 품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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