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후서3:5)
그리스도인이라면 사랑의 사람이 되고 싶고, 인내의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이 사랑의 사람도 못 되고, 인내의 사람도 못 된다는 것을 아주 자주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사랑의 바닥을 보이고, 너무 쉽게 인내의 바닥이 드러내게 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같은 질의 사랑, 그리스도의 인내의 넓이와 깊이와 같은 질의 인내를 할 수 있는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그런 사랑, 그런 인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성령이 우리의 마음을 채우시고, 우리 마음을 장악하여, 우리 마음을 통치 하실 때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인내가 우리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각자가 스스로 마음을 갈고 닦아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성령께서 비추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인내를 반사해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비록 그 크기는 겨자씨처럼 작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를 반사해 내는 사랑의 질이 하나님의 사랑과 질이 같은 사랑의 사람, 인내의 질이 그리스도의 인내와 질이 같은 인내의 사람으로 사는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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