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요엘2:13-14)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유다 백성들에게 탄식하듯이, 한탄 하시듯이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회개하고, 참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열어보여주셨습니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하나님은 정말 이러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자비와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애가 크심으로 징계로 재앙을 내리려고 하시다가도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왜 회개하지 않고, 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음으로 우상숭배와 온갖 죄악에 빠져 그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없었고,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실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과의 교제도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세상에 빼앗긴 마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둔 마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마음을 진심으로 통회하고,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야겠습니다.
다시 예배의 자리로,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 다시 말씀을 펼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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