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글쓴이/봉민근
삶이 위기다.
사람이 살면서 위기가 아닌 때는 없었다.
파도는 한 번만 몰려오지 않는다.
끊임없이 어느 때에는 잔잔하게 어느 때에는 거세게 몰아친다.
예수님과 한 배에 있어도 풍랑은 거세게 밀려왔다.
위기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다.
위기의 순간에 주님은 말씀하신다.
왜 믿음이 없느냐?
왜 의심하느냐?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이 있는 자가 돼라.
나는 지난 밤에도 어떤 일로 몹시 걱정하며 기도하다가
이것을 깨닫고 마음에 평화를 얻었다.
가장 쉬운 것 같아도 가장 어려운 것이 주님께 맡기고 사는 것이다.
한나처럼 하나님 앞에 토설하고 나서 마음에 평정을 얻고
살 수만 있다면 그는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점에서 한나의 믿음은 성경 속 그 누구보다 위대해 보인다.
형편이 어떻든 바디메오처럼 주님을 향한 과감한 부르짖음과 질주가
우리의 믿음이 되고 잠자는 영성을 깨울 수가 있다.
위기의 순간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측정하는 좋은 기회다.
나에게 기도 할 수 있는 입이 있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영적 무장이 되어 있다면
세상의 어떤 문제도 문제가 될 수 없다.
내 안에 믿음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지 않고 문제만 바라보기 때문에 넘어지는 것이다.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적어도 우리에게는 믿음이 선물로 주어져 있지 않은가?
왜 그 믿음을 한 번도 활용하지 못하고 사는가?
믿음은 나를 용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준다.
골리앗 앞에 저 작은 다윗의 용맹함은 믿음이 아니고서는 해석이 되지를 않는다.
다윗이 가졌던 믿음을 나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믿음만이 세상을 이기고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믿음만이 천국 문을 열 수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위기를 믿음으로 바꾸는 사람들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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